1주차  ·  들어가는 말

3일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다

Introduction · Three Sleepless Nights

AI와 첫 만남낙관론 vs 종말론능동적 탐구

저자 이선 몰릭은 ChatGPT를 처음 접한 밤의 경험을 생생하게 서술하며 책을 시작합니다. 와튼 스쿨 교수로서 수십 년간 기술과 혁신을 연구해 온 그였지만, AI와의 첫 대화는 그 어떤 경험과도 달랐습니다. 기존의 소프트웨어는 명령한 기능만 수행했지만, 생성형 AI는 사용자의 의도를 해석하고 대화하면서 결과물을 바꿔갑니다. 그는 흥분과 불안이 뒤섞인 채 3일 밤을 잠들지 못했고, 이것이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닌 패러다임의 전환임을 직감했습니다.

저자는 이 서문에서 책 전체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AI를 둘러싼 두 가지 극단적 시각—장밋빛 낙관론과 종말론적 공포—을 모두 경계하며, 그 사이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지점을 찾겠다고 선언합니다. 중요한 질문은 'AI를 쓸 것인가 말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바르게 사용할 것인가'입니다.

저자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능동적 실험'의 자세입니다. AI에 대한 공포나 무관심 모두 결국 뒤처지는 결과를 낳는다고 경고하며, 직접 사용해 보고, 실패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서만 AI와 진정으로 협업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 자체도 저자가 AI와 함께 연구하고 글을 쓰며 만들어진 결과물임을 솔직하게 밝힙니다.

내가 AI와 함께 해보고 싶은 일 10가지

각자 종이에 AI를 활용해 보고 싶은 일 10가지를 적어봅니다.

예시: 블로그 글 초안 쓰기 / 수업안 만들기 / 여행 일정 짜기 / 자녀 학습 코칭 계획 세우기 / 유튜브 대본 만들기

그중 이번 북클럽 기간 동안 실제로 해볼 것 1가지를 선택하고 모임에서 공유합니다.

Q1

나는 AI를 처음 접했을 때 어떤 감정을 느꼈는가? 기대, 두려움, 혼란, 호기심 중 무엇이 컸는가?

Q2

AI가 내 삶에서 가장 먼저 도와줄 수 있는 영역은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Q3

저자가 '능동적으로 실험하라'고 말하는데, 현실적으로 AI를 실험하는 데 가장 큰 장벽은 무엇인가?